▲ 존 크리스 브루키 대령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지난 5일 대학본부 계단식강의실에서 미19지원사령부 부사령관 존 크리스 브루키 대령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존크루스 브루키 대령은 제4병참부대 선임부관, 하와이스코필드 25보병사단 기참차장, 대한민국 대구 북방군수국장, 독일 21전구지원사령부 전략차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아이티, 라오스, 베트남, 쿠웨이트, 보스니아, 이라크, 일본, 루마니아 등 다양한 전장에 파병된 군수지원업무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이번 특강에서 존 크리스 브루키 대령은 국방기술행정과와 경찰경호행정과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학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내용과 한미연합 군수지원업무의 중요성 이해, 재난대응인명구조역량 향상 등의 강연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방기술행정과 남연주(1학년, 남)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군수지원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미군으로부터 배워야 할 점을 수용해 우리나라의 국방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직업군인이 되겠다”고 특강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은“한미연합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군수지원업무는 전장에서 승리를 위한 중요한 요인이며, 재학생들의 역량 중에서도 글로벌역량과 리더십, 협업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특히 군수지원업무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특강”이라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학생들의 핵심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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