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서 ‘경북도지사 표창’ 받아

▲ 금오공대는 제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서 ‘경북도지사 표창’받아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7일 열린 '제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금오공대는 지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350여 개 지역 중소기업체와 연구마을사업,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등 다수의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1천300여 건의 연구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기술 및 시제품 개발, 아이디어 상품화, 지적재산권 확보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고용창출,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산학관 협력지원 MOU를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의 신기술 확장 및 협력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그결과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과기부총리상(2004), 기술혁신대전 대통령상(2012),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상(2018) 등을 받았다.

김동성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을 위한 제품 및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송미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주무관이 경북지역산학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 공로상을 , 케이티이가 산학유공 기업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케이티이는 2013년부터 금오공대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다수 참여해 2건의 특허등록 등을 통해 기술 및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출을 상승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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