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3천353명에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514억 지원

올해 2학기부터 공립과 사립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을 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이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2021년은 고등학생 전체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내년 지원대상자는 4만3천353명으로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로 1인당 118만원 총 514억8천191만원을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이 재원을 분담해 지원한다.

올해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이 재원을 마련해 1만9천175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90억1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근거를 명문화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법안 통과에 따라 내년에 고등학교 2, 3학년, 2021년부터는 고등학교 전 학년에 무상교육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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