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애로...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 높아

지난 10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53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하고, 이달 업황전망BSI(56)도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70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으나 이달 업황 전망BSI(64)는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매출BSI 10월중 실적은 67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하고, 다음달 전망지수(68)도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74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햇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2)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은 7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하고, 다음달 전망지수(73)도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 당면한 가장 어려운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의 응답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월에 비해 자금부족(+3.4%p), 불확실한 경제상황(+2.7%p)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이 증가한 반면, 경쟁심화(-2.4%p), 수출부진(-1.5%p)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매출BSI 10월중 실적은 73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2)는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채산성BSI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하고, 다음달 전망지수(74)도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자금사정BSI 실적은 79로 전월과 동일햇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4)는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의 응답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월에 비해 자금부족(+2.9%p), 경쟁심화(+2.4%p)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이 증가한 반면, 내수부진(-4.0%p), 불확실한 경제상황(-1.7%p)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감소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