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기 좋은 행복농촌 조성
-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활성화 기여
의성군은 낙후된 농촌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읍면 중심지, 취약지역, 마을의 공간을 종합적으로 정비, 개선하고 활성화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성군에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2개지구 732억원, 마을만들기사업 권역단위 7개지구 354억원, 마을단위 15개지구 79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 새뜰마을사업 5개지구 97억원,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112억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41개 지구 1천444억원 투자를 통해 살기 좋은 행복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읍면 중심지에 생활편익, 문화 복지시설 등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비안면, 구천면, 단밀면, 단북면, 안계면, 다인면 12개 읍면에서 추진 중이다.
특히 의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경우 ‘16년 농림축산식품부 선도지구사업으로 선정되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보육중심지 의성읍'을 비전으로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의성, 떠나지 않는 의성을 위해 의성키움센터, 맘껏어린이공원,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미래로사업 등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만들기사업 중 권역단위사업은 동질성과 유대감을 가진 몇 개 마을을 권역으로 엮어 경관 및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만경촌·옥빛골·금마늘·밀성·산수유·일산자두·방하 권역 사업을 추진해 의성군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농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마을단위사업은 행정리 단위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커뮤니티공간(마을회관) 정비, 마을경관 등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등의 공모사업을 통한 선도적인 정책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활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핵심사업으로 2018년 시작하여 2021년에 마무리하며 기존에 시행한 신활력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6차산업지구사업 등 농산업고도화로 구축된 유무형자원을 활용하여 자원의 이용도 및 활용성을 높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 농산물 공유창고 리모델링, 창업연계 공유가공시설 리모델링, 유휴공간을 이용한 주민공동체 공유공간 리모델링과 공유경제 플랫폼 개발, 공유 네트워크 판매 활성화, 공유경제아카데미 운영, 재능 공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또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인구유출에 따른 활력 부족으로 지역의 인력자원 부족현상이 발생되어 재능 있는 도시민을 유치및 공동체 육성을 통해 지역 내 관광, 문화, 예술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사업 효과를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슬레이트지붕 교체, 담장 정비, 옥외 화장실 정비, 소방차 진입을 위한 골목길 확장 등을 구천면 청산지구, 봉양면 도원지구, 길부지구, 금성면 학미지구, 다인면 덕미지구 등 5개 지구에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일을 꿈꾸고 희망을 더하는 공감의성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의성군은 소멸위험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유출방지 대책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맞춤형 지역재생강화, 낙후된 의성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의성군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맞춤형 도시재생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지역특화방안 수립을 위해 ‘의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시 기초조사를 통한 여건분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마을학교 설명회 등을 통해 4개 읍면(의성, 금성, 봉양, 안계) 도시지역에 대하여 주변지역에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유도하면서 각 지역별 활성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는 6개의 활성화구역을 지정했다.
또한 의성읍 도동리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에 대하여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214억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지구는 의성전통시장 인근 지역으로 성광성냥공장의 가동중단과 인구유출, 고령화 및 주거환경이 쇠퇴된 지역으로 향후 미래세대의 정착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인식전환을 통한 마을 공동체에 대한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2019년 하반기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135억원)되어 안계면 및 주변배후지역과의 순환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앵커시설 공급을 통한 농촌형 컴팩트시티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서의성 발전체계를 구축하여 원도심으로의 기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간기능을 재정비하는 하드웨어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교육과 컨설팅 등 소프트웨어사업을 진행해 마을리더 육성 및 마을단위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성에 역점을 두어 도시재생 사업을 하고 있다.
또 도시재생 계획단계에서부터 도시재생대학, 마을학교,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중간지원조직인 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종규)를 통해 지역주민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을 물론 주민의 의견이 도시재생 사업에 반영되어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품격있는 도시로의 도약
-전선 지중화, 간판정비사업을 통한 특화경관 조성
김주수 군수는 민선6기 취임해 처음으로 경관사업에 눈을 돌여 2015년 12월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경관사업을 본격화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통하여 전선지중화사업을 안계면 시가지와 의성읍 중앙로 1차구간에 완료했다. 또한 금년 의성읍 중앙로 2차구간과 내년도에는 봉양면 화전리 시가지에도 전선지중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한국전력공사 전선지중화사업에는 현재 사업중인 의성읍 도시계획도로(대로1-1호) 구간 중 아사교~경신아파트 구간에 도시계획도로 공사와 병행한 전선지중화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의성군의 장기적인 전선지중화를 통해 거미줄과 같은 전깃줄들이 없어진 깨끗한 시가지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될 것이다.
또한 거미줄과 같은 전깃줄들이 없어진 시가지의 명품경관 조성을 의성읍, 금성면, 봉양면, 안계면 시가지에는 상가의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특색있는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해 의성 중심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특색있는 경관조성을 위해 봉양면 의성IC와 의성읍 원당IC에는 특화경관조성을 통해 의성군의 이미지를 제고했고 박스터널 옹벽개선과 야간경관 연출로 의성이미지를 나타내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됐다.
올해는 의성군 종합운동장주변의 특화경관조성을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약해 의성군 종합운동장주변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주변 경관개선이 된다면 의성군이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이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건축물의 수준 업그레이드
의성군은 지난 5월 20일 총괄건축가로 경북대학교 윤철재 교수를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건축 및 도시관련 정책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공공건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역할을 하는 민간전문가로 의성군의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살기좋은 행복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마을 권역단위사업,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주거환경정비와 특화경관조성 등의 지역활성화사업과 그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의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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