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을 위한 워라밸 미래프로젝트, 새해에는 워킹맘이어 워킹대디까지 지원확대 예정

▲ 김천시에서 실시한 '2019 워킹맘 힐링데이'에 참여한 워킹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최근 '일하는여성의 당당한 미래만들기 워킹맘 프래젝트'를 시행했다.

시는 대구에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김천시청 워킹맘 40여명을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킹맘 힐링데이 행사는 평소 일과 육아로 지친 워킹맘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뜻깊은 행사다.

주요 행사로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직장이 건강하다특강교육 △친정엄마랑 연극 관람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문화탐방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과 가족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워킹맘 힐링데이를 시작으로 일과 육아에 지친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힘을 쓰고,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워라밸과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워킹맘 힐링데이를 내년에는 워킹대디까지 확대해 폭넓은 문화적 소양을 쌓고, 안정적 자녀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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