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증진의 중심이 되다

▲ 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구성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8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과 지역의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회의에서는 운영규정 채택과 성건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2015년 처음 출범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 공공 부문과 시민사회가 동참해 협력적인 통합 체계를 구축, 활동해오고 있다.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 신설에 발맞춰 협의체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 위원을 재정비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지역자생단체장, 가스검침원, 교사, 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희철 성건동장은 “어려움이 있으나 복지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에 민·관이 협력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잘 전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성건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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