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 주민센터의 우수프로그램 소개와 실력 뽐내며 선의의 경쟁 속에 피어난 우정

▲ 대가야읍주민센터 색소폰반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 제공
▲ 영천시 화남면 풍물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제공
경북도청 동락관서 열린 ‘제2회 경북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영대회’서 시·군 단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큰 호웅 속에 종료됐다.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 문화프로그램 공유와 공감,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대가야읍주민자치센터와 영천시 화남면 풍물단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령군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해 출전한 대가야읍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은 안개낀 밤의 데이트, La Playa, 폴카메들리 등을 선보이며 품격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영천시 화남면 풍물단은 지난 10월 창단 이후, 첫 공식행사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경북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행사다.

최태수·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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