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사랑의 온도 100℃를 향해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 기대"

▲ 이강덕 포항시장 외 포항시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이 성금모금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020년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달아주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개월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랑의 열매 포항시봉사단'과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 사회전반에 대한 성금모금운동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10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솔선수범과 함께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만전을 기해 생활속에 기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오는 6일까지 펼치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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