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두어 지난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23개시군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당당히 기관표창 대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는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새마을지도자 역량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이웃사랑 나눔실천 ▷새마을운동 세계화 추진 성과 ▷새마을활성화 특수시책 및 우수 사례 발굴에 초점을 두고 관련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새마을 실무중심평가단’을 통해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검증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은 상이다.

과거 성주군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속 4년간 기관표창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2018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10년여만에 새마을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경상북도 시군종합평가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아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앞두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양했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올해 성주군 자체에서 신규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한 ▷‘별고을 통돌이 이동 빨래방’사업 ▷‘별고을 행복 승강장 정비 사업’ ▷인근시군 새마을회간 자매결연 협력체계 구축 사업 등의 분야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으며 지방도시에서는 꼭 실천해야 할 알찬 사업계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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