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시재생 부진사업지구에 우수한 포항의 도시재생사업 모범사례 전파 예정

▲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이 '흥해 특별재생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 사례 발표를 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은 지난 6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협업추진 권역별(경북 11곳, 울산 4곳, 대구 5곳) 담당자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9년 도시재생 협업지역의 서면 점검' 결과,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미반영, 사업예산 미확보 등 부진사업지구가 많아 협업 우수 추진 지역인 포항에서 흥해특별재생 사업지구 사례 공유 및 장애요인 해소 방안 등 토론을 통해 향후 도재생사업부서와 협업 활성화 및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시를 방문한 김준연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은 "흥해읍 특별재생 지역 내 지적재조사사업 협업이 잘 이뤄지고 있어 모범사례로 전국에 전파할 예정이며 앞으로 남은 흥해특별재생지역 지적재조사사업지구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해특별재생지역에 대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5cm급 고해상도 항공촬영 영상과 IOT측량기준점 무상 업무지원을 받아 정밀한 지적재조사측량으로 시민들의 재산관리 및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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