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10시 청소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10일 오전 10시 청소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마술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인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형성에 필요한 소통, 공감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마술 공연(미리내 마술극단)을 통해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양재 봉화군청소년센터소장은 “수능 준비로 고생한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섭외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