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4회 인베스터포럼(G-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

지난 9일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행사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벤처기업협회(KOVA) 대구·경북지회 손미향 회장, 대구와 경북의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및 VC(벤처캐피탈)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기업 10개팀의 IR피칭을 통해 투자자들이 잠재력 있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시간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가 등 투자자들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 지역 제조창업 인프라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타 창업기업이 발굴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11월 중기부로부터 액셀러레이터로 공식 등록된후 지난달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중기부로부터 정식 수리돼 지역펀드 결성 등 창업기업 관련 투자의 오아시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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