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개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마트재생 현장의 목소리를 전문가에게 공유하는 토론장

포항시는 오는 23일 전국의 스마트 도시재생 담당자와 학계, 유관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2019 스마트 도시재생 전시 및 워크숍'을 실시한다.

'전문가보다 선행 경험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라는 캐치플레이즈 아래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에서 실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 시범사업을 공유하고 스마트재생사업에 참여하는 회사의 사업아이템이 전시돼 전국 자자체 실무자들에게 스마트재생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공유하는 토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전시 및 발표 내용은 △헬스 해양레저 스포츠 투어 △제트 보드 △스마트 새집 및 팜봇 △City-Lab. 플랫폼 △인공지능 CCTV △교통 Bigdata&주차 공유 △스마트 주차 통합관제 △북구청 스마트주차 시스템 등이다.

김현구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전국 스마트도시재생 담당자들이 그들의 고민을 풀어 놓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더불어 포항시민들이 앞으로 도시재생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국토부로부터 5개 도시재생사업이 공모 당선돼 도시재생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으며 중앙동과 송도동의 2개 사업지역에서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송도동 도시재생사업은 국내 최초의 경제기반형 해양ICT 도시재생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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