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국민행복 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현판을 수여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교육지원청 등 총 5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기관이 신규인증을, 11개 기관이 재인증을 받았다.

고령군 민원실은 2016년에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민원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첫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금번 재인증 평가에서도 현지점검 및 최종심사를 거쳐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북도내에서는 신규인증 받은 기관을 포함하여 5개 시군만이 선정되어있고 군부에서는 고령군이 유일하다.

고령군청 1층 민원실은 북카페, 휴게공간, 모자휴게실, 민원관련 부대시설 등을 마련하여 민원인 편의 제공은 물론 편안한 쉼터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대구세무서출장소, 농협수납창구, 국세·지방세통합민원처리, 국토정보공사 측량업무 및 일자리상담 등 여러 유관기관들이 함께 있어 민원인들이 다양한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