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결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대 제공
포항대학교가 운영하는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지난 10일 14개사 창업지원기업들이 한 해 동안 수행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인 ‘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대학교 포항시 청년창업LAB 지원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청년창업자들 중 창업 후 1~3년 이내, 일명 ‘창업데스밸리’구간의 생활창업자들에게 사업지원비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 초기 청년창업자의 자금사정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청년창업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3년 지속 운영된 창업기업 12개사, 재창업기업 2개사 등 올해까지 총 14개사를 관리하고 있다.

김진욱 산학협력단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창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 이 달에 청년창업LAB 건물 구축을 완료해 많은 지역청년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2020년 2월 청년창업LAB 지원기업 모집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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