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봉사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며 사랑의 떡국 전달

▲ 포항시남구보건소 관계자와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제공
남구보건소 소속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지난 24일 지역 내 방문취약계층 어르신 및 독거 노인에 대해 따뜻한 연말을 맞으시라고 50만원 상당의 떡국 60Kg을 전달했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지난 2000년 15명으로 창립돼 현재는 36명이 7개팀으로 매월 독거노인, 장애인 및 재가 암환자 가정 등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소, 빨래, 간병, 식사준비 등 봉사활동을 19년째 실천하고 있다.

또 남구보건소 방문간호팀과 연계해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예방관리사업 및 장애인 재활사업 프로그램 보조봉사 등 각종 보건소 연계한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활동 중이며 지난 16일 포항시자원봉사자의 날에 단체상도 수상했다.

조명희 자원봉사단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고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나눌수록 행복도 더 커진다"며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이 떡국을 먹으며 행복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임 포항시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항상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오는 2020년에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하고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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