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위한 직장인 동호회 음악 재능기부

▲울릉군 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직장인 동호회원들이 음악 재능기부를 가졌다. /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은 노인전문 요양병원의 재원 어르신들을 위해 최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는 울릉군 직장인 동호회인 울릉 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 정해대 외 5명)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었다.

통사모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산타 복장을 하고 캐롤 메들리와 '내 나이가 어때서', '보릿고개'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수의 곡을 연주했다. 작은 음악회 개최로 무료하고 반복적인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순철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게 재능기부 해주신 통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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