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한 해 수익금의 일부를 모은 것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영주시에 기탁하게 됐다. 이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소외계층지원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은 64개소가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이나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남옥선 협의회장은 “이러한 성금전달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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