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돌입…13일 경산에서 투표

▲ 사진 왼쪽부터 김하영 전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윤광수 직전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초대민선 경북도체육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압축됐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 전 상임부회장·윤광수 경북도체육회 직전 상임부회장·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가나다 순)이다.

이들 세 후보는 체육회장 등록 첫 날인 지난 2일 경북도체육회에 후보등록을 했으며, 후보자 등록과 함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경북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후보별로 10분 가량 소견 발표을 한 후 선거인단의 현장투표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곧바로 개표한다.

경북도체육회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 및 불법선거운동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체육회장(경북도지사)은 초대민선 경북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수 차례에 ‘엄정 중립’을 강조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체육회도 “특정 후보에게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체육회는 4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하고 6~1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한 뒤 15일 448명의 선거인단 전자투표로 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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