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과정으로 운영, 농산물가공창업과정, 청년창업농과정 교육신설

성주군은 2020년 참외 50년사를 맞아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성주미래 100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인 4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시행되는 농업시책 및 농정사업을 홍보하고, PLS 정착 2단계 교육,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및 참외재배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도 현장사례를 들어 심도 있게 강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농업인의 관심도를 반영하여 농산물 가공창업과 청년창업농교육을 새롭게 편성하여 농업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성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계획하는 중요한 시작으로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선정하여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주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여는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일정은 9일 양봉(꿀벌 질병예방), 10일 농산물가공창업(소비트렌드에 따른 농산물 가공개발절차, 창업설계 및 운영), 13일 GAP·참외(GAP와 참외 현장사례중심교육), 14일 청년창업농(청년창업농 사업설명 및 계획서 작성요령), 16일 벼·밭작물(고품질 벼 및 밭작물 재배기술)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교육신청은 없고,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담당(930-80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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