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서는 지난해 5월 13일 대구시로부터 시내버스유개승강장 유지관리 업무를 수탁한 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대구지역 노인 330명이 버스승강장 도우미로 참여해 버스노선안내, 질서계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불법광고물 제거를 포함한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이성수 실장은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대구시설공단에 감사를 표하며 버스승강장 도우미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대구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체결로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승강장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2021년에는 대구시 전체 시니어클럽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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