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도·23개 시군 퍼포먼스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들이 올해 대구경북 관광 성공결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16일 경북도청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는 대구 경북으로 놀러오이소”라는 구호와 함께 도지사와 23개 시군단체장들이 2020 대구경북관광 성공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지사는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대구경북관광을 전세계에 알리고 세일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각 시군마다 목표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3일 부시장과 부군수들 회의에서 관광과 일자리 목표를 수치화했다”며 “시군별로 정한 관광객 목표를 초과달성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연초부터 서울경기 등 전국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관광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고 연관산업 파급효과도 크므로 관광콘텐츠 개발, 인프라확충, 글로벌 마케팅을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연례적이던 신년교례회에서 벗어나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합심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구경북관광 성공방안을 논의했다.

관광 성공결의에 앞서 열린 ‘제9차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광역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미혼남녀 결혼률 증가 대책 등 시군 현안과 건의사항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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