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동서~금호 교대 6차로확장 등 총 91곳에 3천782억원
병목지점개선 및 위험도로 개선은 단기간에 소규모 예산을 투자해 교통흐름 개선 및 사고를 방지하는 사업으로 1993년부터 5개년 단위로 추진돼 현재 6단계(2018~2022년)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북의 경우 위험도로개선 49곳 1천973억원, 병목지점개선 42곳 1천809억원 등 전체 91곳 3천782억원으로 이는 당초 61곳 1천820억원과 비교해 30곳 1천962억원이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경산시 하양읍 동서교차로~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구간 6차로 확장사업은(총사업비 250억원)은 평소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이 구간 교통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20호선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대남교차로~범곡네거리구간(총사업비 150억원)이 추가 반영됐으며, 현재 단구간 확장사업 중인 청도읍 모강교차로~대남교차로구간(총사업비 200억원)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밖에 대구시계(신서혁신도시)~경일대학교 구간 국도4호선(총사업비 200억원) 6차로 확장사업도 반영됐으며 향후 국토교통부 투자우선순위 및 예산여건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도 관리 위임국도인 국도59호선 상주 낙동~의성 다인구간(총사업비288억원)도 이번 위험도로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포함됐다.
이 도로는 폭이 좁고 선형불량, 급경사구간이 많아 평소 농기계사고 등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도로개량이 시급한 형편이었다.
이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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