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농기계 수리, 세탁봉사 등 폭넓은 복지지원 추가 시행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6일 회의실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대상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병원관계자, 산업체 봉사단, 농기계수리센터, 세탁봉사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소는 건강안전망 구축 의료나눔 보건복지서비스지원을 올해부터 추가로 농기계 수리, 세탁봉사 등 폭넓은 복지지원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기관 담당자, 포스웰 봉사지원팀, 농기계수리팀, 세탁봉사팀 등이 모여 2019년 사업추진 성과 공유, 애로사항, 건의사항 및 2020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작년에는 준비가 부족해 만족도가 떨어졌는데, 올해는 좀 더 보완해 실질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의료서비스 및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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