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창업농 교육장에서 이병환 성주군수가 인사말 하고 있다.
성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청년창업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업아카데미 이덕형 전문강사가 2020년도 청년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미래 5년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면접 요령에 대한 상세한 강의를 실시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어려워하는 청년농업인에게 도움을 주었다.

성주군은 지난해 사상최대 참외소득 5천50억원을 달성하면서 지역의 젊은 후계농 및 귀농인들이 더욱 많이 청년창업농으로 지원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교육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미래 청년농업인들이 참외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청년 후계농 육성을 위해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담당(문의 930-8023)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4-H연합회’라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단체도 육성하고 있어 영농 초기의 애로사항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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