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오는 22일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동 민간사회안전망 임원진 39명과 구청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해 2019년 주요활동 영상 상영 및 주요 구정추진상황등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구정 전반에 대한 자유토론과 의견교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정기총회를 미개최해 절감한 경비 3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돕고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배려와 나눔이 있는 복지도시, 남구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는 지난 2014년 8월 창립해 현재 40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주민의 자울적 구호체계로 남구지역의 대표적인 동 인적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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