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4일 동안 설 연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병·의원 112개소, 약국 114개소 등 총 216개의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 지정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4개반 8명으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의료기관의 응급진료 상황을 점검하며 설날 당일은 일반 진료(09:00~18:00)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동안 진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북구청,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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