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자 중 미전입자 발굴 구미주소갖기 범시민 자율실천운동 전개 등 인구 증가 올인

▲ 구미시청
▲ 구미시인구증가리플릿

구미시가 저출산 등 인구절벽과 타지역 전출 등 인구 43만명선이 무너지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인구감소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구미시의 이런 정책은 성장동력 핵심층인 청년 인구와 가임여성 비율이 급속하게 감소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다양한 출산장려책과 생애주기별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 지역특화 구미형 인구정책 적극 발굴추진

구미시는 심각한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대응으로 인구정책 관련 5개 분야 18개 부서 인구정책 추진단을 구성해 업무 확대방안 및 신규시책 발굴, 부서별 업무교류 연계방안 등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인구정책으로 2020년 일자리, 주거, 출산, 보육, 정주여건 등 다양한 신규 인구증가정책을 발굴 시행해 인구 감소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 선제적 대응으로 저출산·고령화 및 민·관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실무 협의회 구성, 인구정책 지원조례 제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등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체계도 확립해 나간다.


◇ 구미시 새해에는 각종 혜택 부여 인구정책에 올인한다.

구미시의 새해 인구정책 최우선 과제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구미 건설에 맞췄다.

우선 출산축하금 확대 지원으로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은 400만원을 지급하고 초중고와 특수학교 급식 지원도 확대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 시책으로 본인 부담금 지원 을 확대하고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지원과 영유아 활동 맞춤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지원책은 구미시가 지난해 역대 최다인 총 69건의 공모사업과 3건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 선정으로 국도비 4천757억원을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구미주소갖기 범시민 자율실천운동 적극 추진

구미시는 미전입 상태 구미시민을 발굴해 전입을 유도하는 구미주소갖기 범시민 자율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특히, 지역에는 기숙사 실거주 근로자와 대학생들의 전입신고 비율이 현저히 낮고 실제 주민등록 인구와 실거주민 차이가 많이나 이를 해결하고자 근로자와 대학생, 유관기관 임직원 등 미전입자를 발굴해 범시민 구미주소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해 인구증가 정책에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런 구미시의 각종 인구 정책이 성과를 거둘 시 구미시 인구는 감소에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구 감소 현상은 생산성 저하와 지역발전 동력 약화 등 사회경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쳐 인구 감소현상의 경각심 고취차원에서 계층별, 연령별 맞춤 인구교육이나 범시민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구증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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