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발대식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최근 ‘2020년 경주시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지난해 12월 참여희망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6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76명의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는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관공서, 우체국 등 27곳에 배치돼 환경정리, 사무보조, 디앤디케어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에선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안내, 성희롱 예방교육, 안전보건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을 실시했다.

전찬익 지회장은 “각자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며 여러분들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호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일자리 증가와 참여자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참여자분들도 항상 웃는 얼굴로 2020년 일자리를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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