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新르네상스 시대 청사진을 그린다
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가시화로 인한 구미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추진로드맵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운대학교 항공프라임사업단(단장 문추연 부총장)과 함께 본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항공기술교육관, 항공실험실 등 시설견학과 연구용역 추진현황 및 방향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호진 공항꿈나무재단 이사장(전. 인천공항 부사장), 황호원 한국항공대 교수, 한근수 대경연구원 정책실장 등 자문위원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시장은 “글로벌 접근성은 도시 경쟁력과 기업입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구미국가산업5단지의 투자유치의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되었다”며 “단기적으로 공항접근성 강화,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를 하고, 장기적으로 첨단항공 산업도시가 되도록 발전전략과 핵심과제를 발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월말까지 각 프로젝트별 핵심사업 우선순위 선정, 부서별 연계사업 발굴과 자문위원 의견 및 경북도 계획을 반영해 발전 전략도출을 마무리하고 100만 경제권 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전략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