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최근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1, 무지개연구소2 와 함께 자동차전용도로(북구 서변남로 서변고가교~고촌교)에서 ‘Deep Learnig(인공지능 학습)’ 기반의 실시간 드론 시범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LTE통신망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원거리 제어, 자동분석 기술이 탑재된 드론으로 서변고가교~고촌교 사이의 자동차전용도로를 실시간으로 시범 순찰했다.

순찰에 활용된 Deep Learnig(인공지능 학습)이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인간의 '가르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공단은 이번 순찰을 통해 딥러닝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추후 지역 내 첨단기술 보유기관들과 협력하여 실시간 낙하물 확인, 적재불량차량 단속, 도로파손 분석 등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수집·분석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