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이 새해 민생행보를 통해 남천면민과 소통과 희망의 대화 시간응 가졌다.

경산시 남천면은 3일 남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주민대화"로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희망 경산” 목표 아래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먼저 남천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상우 면장으로부터 새해 사업계획인 남천 하도지구 하천재방예방사업, U-도서관 설치 등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백농교∼구일간 제방도로 확장공사, 선의산 산림치유 힐링숲 조성 등 현안사업을 보고받았으며, 열린 행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대화에서는 △군도8호선 금곡리 마을앞 인도 설치공사 △삼성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송백1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신석리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산전리 분청사기요지 진입로 정비공사 사업 등이 시정에 건의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활발한 소통의 장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주민대화를 통해 지역의 해결해야 할 숙제를 함께 모여 진단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큰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 시장은 남천 하천재방예방사업 공사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면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남천면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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