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만(52세) 일반직 고위공무원이 신임 대구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김승만 소장은 한양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교정간부 31기로 임용돼 일선기관과 법무부를 두루 거쳐 창원교도소장, 의정부교도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0일부로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대구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승만 소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력을 겸비하여 교정계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날 취임사에서 “소통으로 직원들이 앞장서서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람직한 공공 기관의 모습을 가꾸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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