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33억 3천만불, 수입 16억불로 무역흑자 17억 3천만불 -

대구세관이 대구·경북지역 올해 1월 수출은 33억 3천만 불로 전년 동월에 비해 16.1% 감소해 수입은 9.4% 감소한 16억불로 무역수지는 17억3천만불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수출 주요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에 비해 26.7% 감소했으며 수입은 주요품목인 기계 및 정밀기계 36.8%, 연료 25.1% 감소했고 수출 품목별로는 철강 및 금속제품(31%), 전기전자제품(25%), 기계와 정밀기기(16%) 등이 주요품목이며, 전년동월에 비해 전기전자제품(26.7%↓), 수송장비(18.5%↓), 철강 및 금속제품(13.2%↓) 등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5%), 동남아(20%), 미국(16%), 유럽(12%) 등이 주요 수출상대국이며, 전년동월에 비해 일본(23.6%↓), 미국(17.6%↓), 중국(12.2%↓), 유럽(9.9%↓), 동남아(5.7%↓) 등 대부분 감소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광물(21%), 철강재(12%), 화공품(11%), 연료(9%), 전기 및 전자기기(7%) 등이 주요 품목이며, 전년동월에 비해 기계 및 정밀기계(36.8%↓), 연료(25.1%↓), 철강재(19.6%↓) 등 감소했으며, 광물(19.8%↑)은 증가했다.

수입 국가별로는 중국(30%), 호주(18%), 동남아(10%), 일본(9%), 유럽(9%) 등이 주요 수입대상국이며, 전년동월에 비해 호주(34.1%↑)는 증가했으나, 일본(32.7%↓), 동남아(20.7%↓) 등 대부분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입 동향은 대구 수출은 5억7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9.1% 감소로 수출품목 중 기계와 정밀기기(29.1%↓), 수송장비(19.4%↓) 등 감소했으며, 수입은 3억8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8.9% 감소로 기계 및 정밀기계(30.9%↓), 화공품(26.2%↓), 철강재(5.7%↓)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수출은 27억6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5.4% 감소로 주요품목인 기계와 정밀기기(13.0%↑)는 증했으나, 전기전자제품(26.9%↓), 철강 및 금속제품(13.0%↓) 등 대부분 감소했으며, 수입은 12억 2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9.5% 감소했으며 연료(25.1%↓), 철강재(21.5%↓), 화공품(15.8%↓)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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