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천500만원·마스크 3천매 전달

▲ 김천상공회의소와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이 중국 우호도시에 지원할 마스크를 김천시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와 유한킴벌리 김천공장(공장장 신봉철)는 최근 김천시의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청두시와 푸순시에 마스크를 전달해 달라며 김천시청을 방문했다.

김천상공회의소에서 1천500만원,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는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3천매를 지원했으며, 마스크는 외교부와 행정안전부의 물품수송 지원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 자매(우호)도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인도적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하게 돼 뜻을 같이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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