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카데미, 네트워킹데이 프로그램 등 계획

▲ (왼쪽부터)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과 김충섭 시장이 협약서를 펼쳐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가 최근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사업비 4억원(도비1, 시비3)을 투입해 (구)김천소방서 건물을 김천시 청년센터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청년 역량강화·청년활동 활성화·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청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청년 역량강화를 위해 △창업 아카데미 △더 큰 내일 아카데미 △인생설계 플랫폼,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유아지트 △네트워킹데이 프로그램, 청년정책 홍보와 발굴을 위해 △청년정책 걸어보고서 △내 인생의 스프링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다"며 "청년센터가 청년활동의 구심점이 돼 청년들이 머물고 모여드는 활기 넘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