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하루 빨리 회복하자

▲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김경도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은 지난 27일 개회한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하루 빨리 회복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감염병의 국내 신규확진자는 줄고 있으며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며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추경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버금가는 실질적이고 빠른 행정지원으로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모색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코로나 19를 계기로 바이러스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더 강력한 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해 각종 물품과 방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대응 매뉴얼을 총제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며 지역 경제와 이웃을 먼저 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먹고 쓰는 모든 소비를 지역 내에서 해주길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