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46명, 한달간 일정 마치고 돌아가

▲ 안동의료원에 자원한 의료진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의료원 제공
안동의료원에 전국에서 자원한 의료진들이 약 한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 돌아갔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달 2일부터 확진환자 치료 전담을 위해 전국에서 자원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34명, 간호조무사 3명, 방사선사 2명이 안동의료원에 파견 근무했다.

안동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의료지원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 온 의료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파견인력 운영 지침에 의거해 경제적 보상 및 생활 지원, 파견 종료 후 자가격리 기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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