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지역 6개 인삼시장 상인들 마음 모아

▲ 영주 풍기지역 인삼시장 상인회가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위해 홍삼제품 및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풍기인삼시장 상인회는 지난달 30일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과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찬 인삼판매인조합 대표, 유순남 소백산인삼시장 대표, 도군자 풍기인삼홍삼센터 대표, 권오현 풍기선비골인삼시장 대표, 강창용 풍기인삼시장 대표, 소공인 김승식 씨가 참석했다.

영주 풍기읍에는 6개의 인삼시장이 있으며, 이날 전달된 홍삼제품과 성금은 인삼시장 상인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최종찬 판매인조합장은 "인삼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에 노고가 큰 의료인과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홍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내 하루 빨리 상황이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욱현 시장은 "풍기지역 6개 인삼시장 상인들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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