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보안협력위원회 유공위원 감사장 수여, 2014년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방안 논의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 김천시 산업단지 1로 62, (주)이솔에서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여상규 위원장 등 위원 20명,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이종철(남, 이솔 대표) 부위원장, 김영준(남, 성림의원 이사장)에 대하여 북한이탈주민 조기 정착 지원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최근 북한의 도발 등 안보위기 상황에서 안보의식 다지며, 2014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은식 서장은 김천에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의 모임에 참석해보니 대부분 잘 살아가고 있는데 모두 협력위원들의 덕분인 것 같다며 최근 세월호 침몰이나 다중운집시설에 사고로 인하여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보안협력위원회와의 민.경 협력으로 김천관내가 평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더욱 더 탈북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여상규(백산농산 대표)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은 지금 김천에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은 직장도 구하고 결혼도 하고 자녀도 놓으며 대부분 잘 살아가고 있는걸 보니 한편으로는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으로 올 탈북민이나 관내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에 대하여 대한민국에서 모두가 잘 살아갈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맞춤형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날 서 보안협력위원회 5월 정기회의는 이종철 부위원장은 자신의 경영하는 회사(이솔)로 초청하여 유공직원 감사장 수여, 상반기 보안협력위원 활동 사항 보고. 탈북민 정착지원 방안 모색, 이솔 회사 견학, 만찬 순으로 실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영덕 기자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