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건강파발꾼들의 암 관련 지식을 높이고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 등 건강관리 역량강화에 도움을 두고자 실시한 것으로, 전성우 대구·경북암센터 소장의 ‘위암의 이해’, 강주미 암 생존자 통합지원센터 간호사의 ‘암 예방과 치료 후 건강관리’에 이어 김채민 뇌디자인 연구소 소장의 ‘비대면(Untact)시대의 맞춤 웃음보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영천시 보건소에는 우리마을 건강파발꾼이 100여 명이 등록돼 각종 보건사업 도우미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 암검진 홍보, 의료취약계층 정서적 지원과 치매보듬마을 프로그램운영 및 재활운동교실 도우미 등 지역주민의 자가관리 능력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스스로 참여하는 지역사회 건강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마을 건강파발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재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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