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9일 가산면 송학2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 및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북형 치매안심마을로 2016년 기산면 봉산2리를 시작으로 동명면 기성1리, 약목면 오성아파트 등 3개 마을을 운영했다.
올해는 가산면 송학2리를 신규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과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 130여 명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보듬꾸러미’를 배부했다.
치매예방 보듬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집에서 학습 할 수 있는 인지강화 학습지, 칠교놀이, 색칠공부 교재,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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