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담배사랑, 줄어드는 가족사랑

 울진군 후포초등학교는 최근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교육주간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금연캠페인, 사제동행 비누공예, 흡연예방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스토리북·배너설치, 금연송 부르기, 반별 흡연예방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는 흡연예방 가정통신문 발송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도 경상북도 교육청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실천 심화학교 운영사업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평생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박경화 후포초 교장은 "흡연의 시작 나이가 갈수록 어려지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에 대해 걱정된다"며, "이번 여러 행사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흡연예방의 주체임을 알고 평생 건강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