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원사 김00은 ‘여름에 위로금도 받았는데 연말에 물품까지 받으니 소속감도 느끼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인정받은 것 같아 활동지원서비스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장 최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케어는 오롯이 부모의 몫으로 돌아가는데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음으로 인해 경제활동의 부담도 줄이고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기저질환이 많은 발달장애인이 견디기 힘든 팬데믹 시대에 활동지원사의 역할은 매우 크다. 위로금이나 물품정도로 마음을 표현하기 부족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물품을 지급하는 사회복지사들 또한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웃음꽃을 피웠다.
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코로나19 이후 위로금은 물론 마스크, 힐링프로그램으로 육류 지급 및 연말을 맞아 성과금과 위로물품을 지급했다.
한편 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는 오는 31일까지 위로물품지원을 받고 있다.
김용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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