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포항역 바로 앞 이인지구에 공급되는 첫 아파트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

▲ 항공뷰
포항시 북구 이인지구의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대에 조성되는 이인지구는 94만7천868㎡ 면적에 사업비 1470억원을 투입해 주거 중심 도시로 건설될 예정으로, 전체면적 중 공동주택지 20만5천420㎡, 단독주택지 30만6천632㎡ 등 주거용지가 54%를 차지한다.

학교 부지와 도로 및 지구 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공원 및 도시기반시설이 예정되어 있다. KTX포항역을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이인지구와 상업중심지로 개발 중인 성곡지구, 6400여 세대 3만 인구를 수용하는 공공택지 초곡지구가 함께 포항 북구를 대표하는 거대 신도시로서 포항의 새로운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지구를 중심으로 한 교통망 개발도 한창 진행 중이다. 포항-삼척철도가 2022년 예정되어 있고, 7번 국도와 28번 국도 및 우회도로와 연결되어 전국 광역교통망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창포동-성곡오거리를 잇는 구간도로(중로1-58호선)와 우현동-이인지구 도시계획도로(대로3-27호선)가 예정되어 있고 광역으로는 동대구역 약 30분, 서울까지 약 2시간 30분 만에 주파해 이인지구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인지구는 “비수도권은 집값을 움직이는 호재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혁신도시나 KTX 등 호재 의존도가 크다. 아울러 기차역 중심으로 상권이나 인프라가 발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실제로 입주 후에도 꾸준히 시세의 오름세가 뚜렷해 투자 측면에서도 KTX역 인근 단지는 유망하다. 더군다나 향후 들어서는 광역교통망, 이인2지구 쇼핑몰, 대형 마트 등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설 것을 본다면, 이인지구의 비전과 가치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지구의 향후 미래 비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의 향토 건설업체 삼구건설은 이인지구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위치에 1156세대를 공급한다.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67㎡, 84㎡A, 84㎡B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월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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