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다시 급등세로 돌아서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역시 강화되면서 매년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던 시무식을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 시무식으로 전환했다.
이날 시무식은 △2021년 조직성과평가 및 경영실적평가 추진방향 안내 △경북TP 인사관리 현안설명 및 근무성적평가 개선방향 안내 △원장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하인성 원장은 영상 신년사에서 소통, 원칙, 일중심-일가정 양립, 전문성 강화, 책임과 권한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특히 “직원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내부평가 원칙을 확립하고, 성과기반의 평가보상시스템을 마련해 일·가정 양립제도 확대에 기반 한 일 중심 조직으로 경북TP의 2021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정 씽크탱크(Think-tank)로써 기관의 전문성 강화 및 직원 개인의 전문화를 이뤄내기 위해 부서별 업무권한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신년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북TP 전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지역기업 성장과 경북도정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기업을 위해 지역활력 프로젝트 과제기획, 경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 코로나-19 피해 기업 총 219개사 추가지원,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총 20개사 지원,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입주기업 임대료 50% 감면등 지역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한편 경북TP는 경북도 23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최우수(S등급) 달성,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 획득,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추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거점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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