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지키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포항시 남구청은 13일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점검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방침 이해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기초방역과 영업주, 이용객 자가 방역 동참 유도, 현장지도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반은 공무원 6명과 민간인 10명으로, 5개 점검반을 편성된다. 13일부터 남구 유흥업소 123곳, 단란주점 84곳, 일반음식점 3880곳, 노래연습장 214곳, PC방 등 게임제공업소 185곳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등 출입대장관리 ⧍1일 2회 이상 소독 실시 ⧍마스크착용 지도점검 ⧍운영시간 제한 등 업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방역수칙 이행점검 활동을 4월까지 수행한다.

남구청은 지난해부터 민관 합동 방역컨설팅단을 구성해 코로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자가방역 생활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활동을 펼쳐 지역감염 확산을 막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반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관내에 튼튼한 방역체계를 수립해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코로나 방역활동이 순조롭게 이뤄지기 위해 시민 협조와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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