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사랑 태권도 수련생 사랑의 라면 전달 기념촬영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 송하동 소재 태사랑 태권도 수련생들은 지난 15일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12월 한 달간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8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사랑 태권도 강성욱 원장은 “몸과 마음이 튼튼하도록 자라나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을 수련생들에게 알려주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행복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 김범연 동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신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힘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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