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상파는 ‘철인왕후’ 인기

 
드라마 오삼광빌라와 철인왕후가 지상파와 비지상파 부분에서 각각 일요일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예능 시청률은 드라마에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TV 프로그램 중 지상파 시청률 1위는 KBS2 ‘오삼광빌라’ (1부 26.0%, 2부 29.0%), 비지상파 시청률 1위는 tvN ‘철인왕후’ (12.1%, 유료가입)로 모두 드라마가 차지했다.

SBS ‘미우새’ (1부 13.2%, 2부 14.6%, 3부 14.4%), KBS2 ‘1박2일 시즌4’ (1부10.8%, 2부 13.6%), MBC ‘복면가왕’ (1부 6.8%, 2부 11.1%) 등 지상파 예능은 KBS2 주말드라마 ‘오삼광빌라’에 밀리고 JTBC ‘뭉쳐야 찬다’ (5.1%, 유료가입) JTBC ‘1호가 될 순 없어’ (4.2%, 유료가입)등 비지상파 예능은 tvN 주말 드라마 ‘철인왕후’에 각각 밀렸다.

특히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는 지난 20년 12월 12일 첫 방송 이후 이날 12회 방송까지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왔다. 일요일 가장 핫한 프로그램으로 철인왕후가 떠오르고 있다. 이날 ‘철인왕후’ 최고 1분 시청률은 13.9% (TNMS, 유료가입), ‘철인왕후’ 주시청자 40대 여자 평균 시청률은 20%대 육박한 19.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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